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권 유일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메이커포유'다.

이에따라 성공적인 청년기업 창출은 물론 스마트 청년 창업기업의 디자인·제조·생산·종합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특히 호서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은 현재 충남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10개의 일반랩 및 창업 관련 유관 전문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문랩-일반랩-유관기관 협의체'도 구성하여 충남권 메이커스페스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단장 김장우)은 3월 11일 오후 호서대 메이커스페이스(천안아산역 맞은편 요진와이씨티 Y몰 1층)에서 '2022 충남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교류회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중소벤처기업부 신성식 청장, 창업진흥원 이영석 본부장, 충남도 김영명 실장,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아산시 오세현 시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희준 센터장 등 지원(전문)·참여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와 충남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내에서는 호서대 김대현 총장, 김병삼 산학협력단장, 김장우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장을 비롯한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는 1부 ▲호서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소개 ▲충남권 일반랩 소개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및 유관기관 교류회 ▲전문랩-일반랩-유관기관 협의체 구성에 이어 2부▲개소식 본행사 ▲투어(메이커지원센터, 창업컨설팅/보육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장우 단장은 "제조·창업 메이커 육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청년 기업 창출을 위해  제조·생산에 디자인을 접목한 특화전략으로 스마트 청년 창업기업 디자인 제조·생산·종합 플랫폼 구축 비전을 갖고 오늘 메이커포유를 열게 됐다"며 "특히 디자인을 접목한 특화전략을 실현시키고자 사업단 내 디자인센터를 독립 부서로 설치한 후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여 디자인을 통한 제품 가치 향상과 우수한 시제품 제작·양산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이룰 수 있는 all-round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호서대 메이커스페이스를 소개했다.

김 단장은 이어 "호서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은 충남지역 메이커스페이스 허브 기관으로써 충남권에서 운영중인 일반랩은 물론 창업 관련 전문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 세미나, 워크숍, 전문 포럼 등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각 메이커스페이스 전문인력들이 교류되고 장비도 교차 활용되면서 충남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이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현 총장은 "호서대는 벤처정신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혁체제를 구축해 이를 실현해 오면서 창업·취업 전문대학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따라서 오늘 문을 열게 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도 벤처정신을 가진 청년기업 성공 창출을 위한 일환이며 얼마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호서대 창업중심대학과 연계해 충남지역 메이커스페이스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메이크포유'는 충남권역 여러 일반랩과 사업성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문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전문 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제조·창업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우수 제조·창업을 메이커 육성을 위한 원-스톱 지원기관인 셈이다.

이의 성공을 위해 5단계에 걸친 원-스톱 지원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장비가 이를 뒷받침 하게 된다.

1단계 '디자인센터'에 이어 2단계 '메이커 지원센터', 3단계 '창업컨설팅 지원실' 4단계 '라이브스튜디오' 5단계 '행정지원실' 등이다.

[출처: 충청비즈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2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