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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사람 / 김병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성윤 | 2022-03-11 | 조회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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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천안 아산역을 국내 최대 창업공간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모델로 만들려 한다.
충청권 유일의 ‘2022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 사업 총괄 책임자인 김병삼(57) 호서대 산학협력단장.
그는 고속철도 천안 아산역 일대가 전국의 교통 중심지로서, 수도권 과 30분대에 연결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한국의 최대 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큰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오는 11일 천안아산역 주변 와이몰 300여평에 개소하는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은 김 단장이 구상하는 세계적 창업공간 조성의 시작이다. 이곳에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시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선보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군은 곧바로 상품화 되도록 지원한다.

그는 천안아산역 일대에 기업 재직자와 청년 창업가 중심의 창업대학원을 설립하고, 성장 단계별(예비-초기-도약 패키지)로 창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한다면, 전국 최고의 창업사관이 될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김 단장은 대학시절인 1987년 국내 최초의 항공기인 X1 초경량 비행기(ULM)를 제작할 정도로 새로운 분야 개척에 남다른 소질을 갖고 있었다.

그는 프랑스 정부 초청 장학생이던 시절인 1996년 유명 에콜 폴리테크닉(Ecole Polytechnique)에서 지금은 많이 활용되는 기술인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최적화 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를 통해 당시에 에어버스A320 날개의 제작공업으로 쓰이는 핀포밍 공법의 최적화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지금은 AI분야에서 자동차 등에도 쓰이는 ‘Odyssee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후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에서 연구 교수를 지내다, 호서대에 부임 후 지금까지 산학협력과 다양한 정부 산업정책 분야에서 선 굵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단장이 연구 교수를 지낸, 스위스 로잔공대는 산학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성장한 대학이다.

프랑스 유학과 스위스에서의 연구교수 역임은 그에게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창업이 국가와 지역, 대학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김 단장이 호서대 산학협력 단장을 맡은 후 다양한 산학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금은 유행처럼 번진 Capstone Design의 제도 개발부터 NURI(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 중심대학, LINC사업 등 다양한 산학협력 분야의 유치를 성공 시켰다.특히 그가 기획해 2009년부터 시작된 광역경제권 정책은 한국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제도를 탈 바꿈 시켰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때부터 자동차 분야 전문가에서 산학협력과 산업정책 전문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김 단장은 프랑스의 국토균형개발청(CGET)에서 수행하는 지역산업 균형정책인 경쟁거점 클로스터를 국내에 도입해 정책에 반영시키고, 최근엔 프랑스 레지옹(Mega Region) 정책을 도입해 추진 할 계획을 만들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충청권 유일의 창업중심대학 사업도 파리에 있는 세계 최대의 창업공간 Station F모델을 기반으로 창업 중심도시로 충남을 만들게 된다. 그가 모델로 택한 스테이션 F는 창업공간과 에콜42 라는 무학제·무교제 교육 방식의 세계적 창업 교육으로 그곳을 세계적인 장소로 발전시켰다. 바로 ‘스테이션 F’, KTX천안아산역의 미래가 보이는 대목이다.

김 단장은 21세기 대학은 4차 산업의 다양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기술이 접목된 창업 중심의 대학만이 미래에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업 중심대학이 국가와 지역 발전의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 단장은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이 청년창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특화된 창업 종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과 충청권 발전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 아산 서경석 기자]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