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1개 대학과의 공동 추진을 시작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호서대학교는 지난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2025년도 대학연대 창업 네트워크 캠프' 개최와 '대학연대 전국 지역창업 협의체' 발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와 호서대학교를 포함하여 강원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제주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 전국 11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여 지역 창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호서대학교는 참여 대학 중 유일한 사립대학으로서 창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전문적으로 이끌었다
'2025년도 대학연대 창업 네트워크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79명의 예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배 창업가 특강, 아이템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호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팀 또한 AI, 자원 활용, 소비재 분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진행된 '대학연대 전국 지역창업 협의체'에서는 참여 대학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 대학 창업기관 간의 정보 교류 및 협업을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 그리고 협업 대학 간 공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MOU 기관 소개 및 발표 세션에서 기관 소개를 진행하며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창업가 발굴 및 육성부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향후 창업 인프라 확대, 투자 유치 연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창업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범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대학연대 협의체 및 캠프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유수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호서대학교의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 인프라의 확대는 물론, 기술창업을 비롯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전국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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